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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기억

[Seminar] Deview 2019, 2일차 후기



Deview 2019

Deview 2019

매년 하나씩은 그래도 꼬박꼬박 개발자 컨퍼런스를 참석하는 것 같다.
올해는 오랜만에 Deview 티켓팅을 성공해서 2일차에 다녀왔다.
(1일차도 티켓팅을 성공했으나, 회사 업무와 연관도 없는데 간다하면 쫌 그래서, 그냥 다른 사람에게 양도하였다.)


얼굴 인식

앞서 홈페이지에 얼굴을 미리 등록해놓으면 얼굴 인식으로 현장 등록이 가능하다길래 미리 등록해놨었다.
9시가 되어 등록을 시작하였는데, 얼굴 인식이 엄청 빠르게 잘 인식 되었다.
앞 사람이 등록 후 등록 물품을 받고 있을때, 그 사이로 내 얼굴이 인식되어 바로 등록이 완료되었다.
등록 물품은 에코백에 팜플랫, 커피 쿠폰, 유리컵, 초콜렛, 물이 들어있었다.
무료 컨퍼런스 치고는 기념품이 빵빵했다.


입장

등록을 마친 뒤 행사장으로 입장했다. 가운데는 쉴 수 있는 의자들이 있었고,
각종 부스들이 많이 배치되어 있었다.
부스는 Naver, Naver 계열사 부스들이 대부분이였고, NCSOFT와 다른 외국계 회사 두 곳정도? 추가로 있었다.
부스에서는 주로 채용 안내가 많았고, 설문조사를 하거나 서비스를 가입하면 기념품을 주는 곳도 있었다.
나는 내가 관심 있는 곳만 몇 곳 돌아보고, 기념품은 귀찮아서 안받았다.


세션

세션 발표 자료는 먼저 Deview 홈페이지에 전부 선공개 되어있었다.
지금도 누구나 가서 다운 받을 수 있으니 관심 있으면 참고해도 될 것 같다.
질문은 올해도 sli.do 에서 질문을 받았다.


첫번째 세션. Whale 2.0

(설명 및 발표 자료) 모바일 시대, 웹브라우저는 더 새로운 웹 경험을 만들 수 있을까? (Whale 2.0 + Live coding)

첫 세션이었는데 지금와서 생각해보니 제일 재밌는 세션이었다.
지난 Deview 때는 Whale 오픈기를 봤었는데, 벌써 2.0이 릴리즈 되었다고 한다.

2.0에서는 브라우저 우측에 스마트폰 하나를 띄워놓은 듯 한 SideBar 가 생겼는데
흔히 있는 windows.open 이벤트나 페이지 이동을 Browser 에서 바로 실행하지 않고, 우측 SideBar를 이용해 띄우는 기능이다.
별거 아닌 것 같았는데 생각보다 엄청 편리해보였고, 브라우저에서 모바일 웹을 그대로 이용할 수 있는 메리트 또한 상당할 것 같았다.

그리고 PWA를 데스크탑 브라우저에서 좀 더 쉽게 제공하기 위한 방법도 제공하였는데 이 기능이 개인적으로 제일 마음에 들었었다.
요즘 PWA에 대해 관심이 많았는데, 데스크탑 PWA를 이렇게 쉽게 제공할 수 있다니?! 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발표 후반에는 라이브 코딩을 통해 직접 서비스에 적용하는 것도 보여주셨는데 API가 Tag Property나 옵션 하나로 끝나는 것을 보고 whale을 써봐야겠다 라는 생각이 들었다.


두번째 세션. pinpoint

(설명 및 발표 자료) Pinpoint는 어떻게 observability를 강화했는가

pinpoint는 아주 유명한 APM툴이다. 해당 툴에서 observability를 어떻게 구현하였는지 대충 알게되었다.
현재 회사에서 사용하고 있는 BCI나 ByteCode 같은 익숙한 단어들도 들렸고,
패킷 구조 또한 많이 사용해 본 익숙한 구조와 비슷해서 그렇게 어려운 기술을 사용하고 있는건 아니구나 ~ 라는 생각을 하였다.
하지만 설명이 좀 다소 어려워서 많은 사람들이 좀 이해하기 힘들었을 것 같은 세션이었다.


세번째 세션. SRE (Site Reliability Engineering)

(설명 및 발표 자료) Fail Fast, Learn Faster SRE (실패에서 배워나가는 SRE)

SRE가 뭐지? 라는 생각 때문에 들을까 말까 고민했는데,
지금 회사에서 하고 있는 업무랑 밀접한 관계가 있어서 듣길 잘 했다~ 라는 생각을 하게 된 세션이다.
서비스 운영 중 발생하는 장애 대응 / 초동 조치 / 경보 알림 같은 기능을 제공하는 것 이었는데
설명을 이해하기 쉽게 잘 해주셔서 귀에 쏙쏙 들어오는 세션이었다.

트래픽이 낮아졌을때도 경보 알림을 발생하는 부분에서 ‘왜 그렇게 하지?’ 라는 의문이 들었어서 질문을 올렸는데
대답도 잘 해주셔서 재밌는 세션이었다. (일정한 간격으로 진행되는 서버 트래픽에서 한 부분이 트래픽이 낮아지면 서버에 장애가 있다고 판단할 수 있다고 한다…)


네번째 세션. Cross Framework Component

(설명 및 발표 자료) React, Angular, Vue를 한 번에 지원하기 위한 설계 (Cross Framework Component)

개인적으로 가장 기대했던 세션이었다.
엄청 대단한 능력을 가지신 daybrush 님께서 발표하신 세션이었는데 예~전에 다른 컨퍼런스에서 한번 발표하신 것을 보고나서 오늘이 두번째였다.

역시나 대단하다고 한번 더 느꼈고, React와 Vue, Angular 를 저렇게 대응할 수 있다니! 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개인적으로 UI Components 를 만드는 걸 좋아하는데, 나중에 Toy Project로 꼭 한번 적용해봐야겠다.

여기서 중요한건 Vanilla.js 라고 생각했다.
가장 기초적으로 돌아가 Vanilla.js 문법만으로 컴포넌트를 대응 후, DOM에 대한 조작만을 Framework에 맡기는 부분이 핵심 내용이었다.


다섯번째 세션. 프레임워크 기술

(설명 및 발표 자료) 2019년 FE 프레임워크를 배우는 기분(FE 인싸들이라면 알고 있어야 하는 프레임워크 기술들)

세션 타이틀만 보고 뒤도 안돌아보고 들어갔던 세션이었다.
먼저 가장 인상 깊었던건 PT 자료가 일반 PPT가 아니라, 다른 도구를 이용해 만드신 것 같았는데 몹시 화려했다.
직접 개발하신건지 아니면 툴이 있는건진 모르겠지만 JavaScript로 돌아가는 PT였다.

내용은 대부분 알고있는 내용들이라 크게 와닿았던 것은 없었다.
그냥 리마인드한다 라는 생각으로 편히 들었던 것 같았다.
개인적으로는 이러한 생태계가 언제까지 지속되려나~ 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었다.


여섯번째 세션. pinpoint node agent 개발기

(설명 및 발표 자료) console.warn(‘좀 불안하지?’) //node.js 모니터링을 위한 pinpoint node agent 개발기

마지막 세션은 뭘 들을까~ 고민하다가 별 기대 없이 들었던 세션이었는데
생각보다 흥미있고, 재밌었던 세션이었다.

Java에서 Node로 변환하는 과정과, 그 과정에서 일어난 일 들을 재밌게 설명해주셨다.
node.js 를 그렇게 많이 아는 것은 아니었지만 그래도 이해하기 쉬웠으며
나중에 node.js 를 이용하면 한번 사용해봐야겠다~ 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마치며..

관심있었던 세션도 있고, 그다지 관심이 없었는데 생각보다 재밌었던 세션도 있었다.
집에 가는 길에 ‘아~ 첫쨋날도 그냥 올껄..’ 이라는 생각을 할 만큼 좀 아쉽기도 했다.

수고해주신 여러 Speaker 분들과 주최한 Naver 에 많은 박수를 보내고 싶고,
나도 빠른 시일 안에 저런 자리에서 Speaker 로써 발표를 하는 날이 왔으면 좋겠다.

20191029 Charyum.Park